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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세계 유명 30개 도시 왕복항복권 제공
다음달 12일까지 '글로벌 빅맥 원정대' 이벤트 진행
2019-08-14 16:38:36 2019-08-14 16:38:36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맥도날드는 다음 달 12일까지 30일 동안 매일 '글로벌 빅맥 원정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맥도날드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거쳐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방콕 등 세계 유명 30개 도시를 여행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매일 오전 8시 공식 앱에서 공개되는 그날의 도시와 퀴즈를 확인하고, 자정까지 퀴즈에 대한 정답을 보내면 된다. 
 
퀴즈는 맥도날드와 빅맥에 얽힌 일화, 정보, 스토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고객은 맥도날드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경로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매일 퀴즈 정답자 중 1명의 당첨자에게 그날 선정된 도시의 2인 왕복항공권을, 100명의 당첨자에게 '빅맥' 또는 '빅맥 BLT' 단품 쿠폰을 증정한다. 원정대로 당첨된 고객은 본인이 방문한 도시의 맥도날드에서 '빅맥'을 즐기는 인증사진이나 영상을 공유하는 미션을 진행해야 한다.
 
맥도날드는 '빅맥'을 사랑하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빅맥'에 베이컨과 토마토를 더해 신선함과 풍성함을 업그레이드한 '빅맥 BLT'를 선보인다. '빅맥 BLT'는 지난해 '빅맥'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메뉴로 출시 당시 첫날에만 7만개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해 지난해 베스트셀러 제품에 등극했다. 단품은 5500원, 세트는 5900원이며, 1만원에 즐길 수 있는 '빅맥 스페셜 만원팩'과 '빅맥 BLT 만원팩'도 출시한다.
 
'빅맥'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유니언타운의 맥도날드 가맹점주 짐 델리게티(Jim Delligatti)가 빵 3개, 패티 2개, 양상추나 잘게 썬 양파 등의 채소, 피클, 치즈로 구성된 푸짐한 더블 버거 샌드위치를 개발한 것에서 시작됐다. 지난 1968년 맥도날드의 공식 메뉴로 등록됐으며,  매년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13억개가 넘게 팔리는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인기 버거다. 
 
전 세계 어디서나 고유의 맛과 품질을 일관되게 제공해 고객이 맛과 품질에 대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외국 여행 중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 때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메뉴로도 인기가 높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빅맥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글로벌 차원에서 품질 관리에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하고 있다"라며 "각국 맥도날드는 미국, 유럽, 홍콩 등에 있는 글로벌 품질 센터에 무작위로 샘플링한 빅맥의 원재료를 보내 사이즈, 무게, 품질 등 검사를 받고, 각 나라에서 판매되는 빅맥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지 지속해서 점검한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빅맥 원정대' 이벤트 이미지. 사진/맥도날드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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