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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국내 라면점유율 회복…목표가 상향-KB
2019-10-10 08:28:59 2019-10-10 08:28:59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KB증권은 10일 농심(004370)에 대해 국내 라면점유율 회복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3.7% 증가한 24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국내 주력제품과 프리미엄 신제품 ‘신라면건면’ 판매호조에 따라 라면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경우 대형 유통채널 확장과 작년 10월에 단행된 가격 인상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상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해 주가도 약세를 나타냈다”면서 “하반기에는 경쟁사 팔도의 계절면 경쟁력 약화와 오뚜기의 저가 판촉활동이 과거보다 둔화된 점 등 실적개선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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