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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임직원·시민과 함께 하는 신년회…'행복 가치' 전파
2020-01-02 16:25:38 2020-01-02 16:25:38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SK는 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2020 신년회를 열고 임직원, 시민 등 다양한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SK회장, 최재원 SK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조대식 SUPEX추구협의회 의장 등 7개 위원회 위원장과 주요 관계사 CEO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하는 '루트 임팩트'의 허재형 대표는 "SK가 여러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리더를 양성하고, 이들이 협업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확대해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안정호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 겸 SK텔레콤 사외이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시대 핵심 기술인 '데이터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SK 관계사간 시너지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2일 오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신년회 현장. 사진/SK
 
'2020 행복경영'을 주제로 SK 구성원 간 대담도 진행했다. 지난해에도 SK는 주요 관계사 CEO들이 '행복'을 주제로 토론하고 최 회장이 토론 내용을 정리하는 방식의 신년회를 연 바 있다.
 
SK 관계자는 "이번 신년회는 최 회장이 '행복토크' 등을 통해 강조한 행복경영에 대해 구성원들이 느낀 소회와 고민을 공유하고 실행의지를 다지는 자리"라며 "SK가 지향하는 행복과 딥 체인지를 고객, 사회와 함께 만들고 이루겠다는 최 회장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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