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에 216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폭을 반납하고 간신히 660선을 유지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73포인트(0.36%) 상승한 2165.6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이 4561억원, 개인이 4328억원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9090억원 팔아치웠다.
업종별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종이·목재(1.22%), 철강·금속(0.48%), 기계(0.33%), 전기·전자(0.83%), 전기가스업(0.98%), 금융업(0.84%), 은행(0.48%), 증권(0.90%), 보험(0.77%) 등이 상승한 반면 의약품(-0.52%), 비금속광물(-0.49%), 의료정밀(-0.67%), 운송장비(-0.94%), 유통업(-0.24%), 운수창고(-0.5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08포인트(0.01%) 오른 661.32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242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731억원, 외국인은 417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666.74포인트에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이 둔화되며 하락 반전했으나 장 마감 직전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10원(0.35%) 오른 119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5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7.73포인트(0.36%) 오른 2165.63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뉴시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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