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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견본주택 분양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평균 경쟁률 145대 1
2020-02-20 15:10:23 2020-02-20 15:10:23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서 분양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가 전 타입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곳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분양에 나선 첫 단지다.
 
전날 진행한 이 단지의 청약에는 15만6505건이 접수돼 평균 14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1795가구 중 특별공급 세대를 제외한 1074가구가 모집 대상이었다.
 
타입별 경쟁률은 △59㎡A 160.7대 1 △59㎡B 91.4대 1 △59㎡C 148.4대 1 △74㎡A 96.4대 1 △74㎡B 82.9대 1 △84㎡ 178.8대 1 △99㎡ 227.7대 1 △110㎡ 137.8대 1로 나타났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 예정이다. 계약은 다음달 16일부터 9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대우건설은 코로나19 발병을 막기 위해 당첨자 외에는 견본주택에 입장할 수 없도록 엄격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당첨자도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해 37.3도가 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이버 견본주택을 이용해 분양한 첫 단지임에도 인기가 높았다”라며 “계약도 순조로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투시도. 이미지/대우건설
 
대우건설 CI. 이미지/대우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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