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특징주)원전株, 터키 원전수주 기대감..무더기 '上'
2010-06-01 06:00:00 2010-06-01 06:00:00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 원전株, 터키 원전 수주 기대감..무더기 '上'
 
터키 원전 수주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원전 관련주들이 수주 기대감에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전기술(052690)(12.70%), 한전KPS(051600)(8.55%), 두산중공업(034020)(5.12%) 등도 5~12%대로 상승했다.
 
이날 한 언론매체는 지식경제부 관계자의 익명 보도를 인용해 "(터키 정부가) 원전 공동연구기간을 당초 5개월에서 3개월로 줄이기로 했다"며 "터키의 원전 사업자 선정이 그만큼 빨라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6월중에 발표될 터키 원자력발전 수출에 가장 근접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나로호 재발사 기대..우주항공株 '강세'
 
나로호 재발사를 9일 앞두고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이날 한양디지텍(078350)한양이엔지(045100)는 나란히 상한가로 마감됐다.
 
 
나로호는 지난 19일 최종 조립이 완료된 상태이고, 다음달 9일 오후 4시30분에서 6시30분 사이에 발사될 예정이다.
 
◇ 공인인증서 규제 완화..인터텟쇼핑株·소액결제株↑
 
올 하반기부터 공인인증서 없이도 전자결제가 가능하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다음(035720)은 5300원(7.23%) 오른 7만8600원에, 인터파크(035080)는 315원(6.64%) 오른 5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날(064260)(4.20%), 디앤샵(090090)(4.04%), 모빌리언스(046440)(2.98%) 등도 동반 상승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무총리실,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전자금융거래시 공인인증서와 병행해 사용할 수 있는 인증방법에 대한 안전성 가이드라인을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 인해 지난 4월부터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30만원 미만의 소액결제가 가능하게 된 데 이어, 올 하반기부터는 e-뱅킹과 30만원 이상 전자결제에도 공인인증서 이외의 인증방법이 적용될 수 있게 됐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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