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AI 가상피팅 안경 커머스' 선전…1분기 매출 11.72% 증가

안경소핑몰 '라운즈' 매출 56.8% 늘어…영업손실폭 감소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이스트소프트가 인공지능(AI) 가상피팅 안경 커머스 사업에서 선전하며 1분기 매출이 늘었다. 

 

이스트소프트는 8일 연결기준 1분기 매출 169억4000만원, 영업손실 3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72% 늘었으며 영업손실 폭은 감소했다.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 딥아이가 운영하는 AI 가상피팅 안경쇼핑몰 '라운즈'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8% 증가한 것이 매출액 상승의 주요 원인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보안 및 소프트웨어 사업 등 주축 사업의 매출액이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견조하게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 1분기 실적((단위:백만원). 자료/이스트소프트

 

박현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