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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새 19명 확진…국내 9명·해외유입 10명
7일만에 10명대…사망자 2명 늘어 262명, 총 확진자 1만1037명
2020-05-16 10:25:10 2020-05-16 10:48:42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19명이 추가됐다. 국내 지역에서 9명이 방생하고, 해외유입은 10명이다. 확진자 증가수는 7일만에 1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구치소 교도관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예방적 조치로 서울법원종합청사(고법·중앙지법)가 임시 폐쇄된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1037명으로 전날 대비 19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9명중 9명은 국내에서 감염됐고, 나머지 10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0명으로 총 9851명이 격리해제 돼 현재 924명이 격리 중이다.
 
지금까지 국내 확인된 사망자는 총 262명이다. 전날 추가 사망자는 2명 나왔다. 전체 치명률은 2.37%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된 환자중 지역발생이 9명이다. 서울서 5명, 경기 2명, 대구와 충북에서 각각 1명씩 나왓다. 해외유입은 10명으로 검역에서 8명, 대구와 충북에서 1명씩 추가됐다.
 
한편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주말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강조했다. 박 차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한 후 두 번째로 맞이하는 주말"이라며 "당분간 계속될 코로나19와의 불편한 동행에서 우리의 일상이 또 다시 무너지지 않도록 항상 긴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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