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하반기 호실적 기대…목표가'상향'-IBK
입력 : 2020-08-10 09:13:07 수정 : 2020-08-10 09:13:07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IBK투자증권은 오리온(271560)에 대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5만5000원에서 1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0%, 16.1% 개선될 것"이라며 "간식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 스낵 시장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가 유효하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2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86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오리온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3% 늘어난 5151억원으로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호실적은 국내 법인을 비롯한 중국, 베트남 등 모든 해외법인의 높은 실적 성장에 기인한다"며 "국내법인 매출액은 1841억원으로 포카칩, 오땅, 꼬북칩 등 스낵류 매출이 9.6% 늘었고, 닥터유바 등 비스킷도 3.8% 증가, 그레놀라와 제주용암수 등 기타품목 성장과 미국, 대만 등 수출도 호조세였고, 영업인력 효율화에 따른 판관비율 축소로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중국법인의 경우 오감자, 김스낵 등 스낵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54.5%, 초코파이와 참붕어빵 등 파이류, 초코송이 등의 비스킷류 매출도 각각 16.5%, 16.8% 증가했다.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레버리지 효과와 급여 및 판매촉진비 절감 효과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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