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 북한산공원에 도심속 정원 조성
성북생태체험관 앞 잔디 및 야생화 산책로
입력 : 2020-08-10 08:58:29 수정 : 2020-08-10 08:58:29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서울 성북구가 주민과 등산객이 자주 찾는 북한산공원 입구에 각종 수목과 초화류가 심긴 도심속 정원을 만들었다.
 
성북구는 정릉동 231 일대 북한산공원 입구의 면적 2000㎡ 부지에 암석정원, 그라스 가든 등 도심속 정원을 조성해 지난달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마을버스 종점, 북한산 둘레길 초입으로 접근성이 높으면서도 자연환경이 풍부해 많은 지역주민·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성북구는 북한산공원에 경관을 개선하고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에 조성한 테마정원에는 고광나무, 블루스타향, 수국 등 34종의 수목과 니포피아, 후룩스, 아이리스, 매직카펫, 억새 등 초화류 100여종으로 장식된 암석원과 그라스 가든이 마련됐다. 성북생태체험관 앞에는 야외 체험활동이 가능한 잔디마당과 야생화 산책로가 조성됐으며, 반딧불이를 연상케 하는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북한산 테마정원 조성사업은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8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정책으로 지난달 성북생태체험관 주변 1차 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하반기 정릉초교 옆 들꽃향기원을 재정비하는 2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계절별로 각양각색의 꽃과 나무를 감상할 도심 속 정원이 북한산공원에 조성돼,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시민에게 다소나마 힐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차 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북한산이 도심 속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성북구가 지난달 정릉동 북한산공원 입구에 도심속 정원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성북구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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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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