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셀레나고메즈, 신곡 ‘Ice Cream’ 뮤비로 조우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블랙핑크와 미국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신곡 ‘Ice Cream’ 뮤직비디오로 조우한다. 

 

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메즈는 블랙핑크가 28일 오후 1시에 공개하는 신곡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에 나온다. 이날 오전 9시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 약 17초 분량의 ‘Ice Cream’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블랙핑크는 달콤한 분위기의 아이스크림 구조물 사이로 얼굴을 차례차례 내밀고 분홍 버스 운전석에 앉은 셀레나 고메즈는 환한 미소와 여유로운 자신감을 뽐낸다. 

 

톡톡 튀는 경쾌한 멜로디가 이들의 발랄함과 잘 어우러진다. 영상 후반부에는 ‘Ice Cream’이라는 노랫말을 부르는 제니의 목소리가 담겼다.

 

셀레나 고메즈가 K팝 그룹과 협업하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는 최근 자신의 SNS에 블랙핑크의 'Ice Cream' 디지털 싱글 커버를 게시하며 “이 팀이 자랑스럽고 너무 기대된다. 이 여성들을 정말 사랑한다”고 응원했다.

 

블랙핑크의 'Ice Cream'은 미국 동부 기준으로 8월 28일 0시, 한국 시간으로는 같은 날 오후 1시 발매된다. 블랙핑크가 10월 2일 첫 정규앨범 발표에 앞서 발표하는 두번째 선공개곡이다.

 

블랙핑크, 셀레나 고메즈 협업 싱글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 사진/YG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