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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셀레나 고메즈 협업곡 "한여름 시원한 음악"
2020-08-19 11:18:24 2020-08-19 11:18:24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28일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한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Kill This Love', 'How You Like That' 등 기존 대표곡들과는 차별화된 곡이 예상된다. 
 
19일 YG 관계자는 "블랙핑크가 힙합 기반 음악의 스웨그와 여전사 이미지를 보여줬다면, 신곡은 청량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욱 많이 담아내고 있다"며 "무더운 한여름에 잘 어울리는 매우 시원한 음악"이라고 설명했다.
 
그룹의 4인 멤버(지수·제니·로제·리사)는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을 완료한 뒤 막바지 컴백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진다. 셀레나 고메즈가 블랙핑크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참여했을지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YG 관계자는 "뮤직비디오 관련 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번 싱글이 세계적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앞서 블랙핑크가 지난 6월 발표한 'How You Like That'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차트 2위를 기록하며 K팝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각각 33위와 20위로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도 세웠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내 유튜브 동영상 최다 조회수' 등 기네스 월드 레코드 총 5개 부문에 공식 등재됐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4410만 명을 넘어서 이 분야 세계 여성 아티스트 1위이자 세계 아티스트 4위로 올라섰다.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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