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도 상한가 행진…SK바이오팜과 비교해보니
입력 : 2020-09-11 10:42:23 수정 : 2020-09-11 15:36:41
[뉴스토마토 이재영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개인 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장중 상한가를 달린다. 매수자들은 3연상(3거래일째 상한가)도 기대하는 분위기다. 다만 SK바이오팜과 달리 개장 첫날인 전날 기관과 외국인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카카오게임즈는 상한가인 81100원을 기록 중이다. SK바이오팜에 이어 스톡옵션 등 로또 수준의 주식 청약 대박이 터졌다. 다만, SK바이오팜이 개장 초기 수직상승했다가 2개월째 약세를 보인 만큼 카카오게임즈도 하락반전할 것에 대한 긴장감은 있다.
 
SK바이오팜은 기업공개 초기 외국인이 순매도를 이어갔지만 기관은 줄곧 매수 우위였다. 이와 달리 카카오게임즈는 개장 첫날 외국인과 기관 모두 순매도였다.
 
카카오게임즈 주가수익률은 411.68배로 나타났다. 적자를 보는 SK바이오팜은 주가수익률이 없지만 같은 종목인 삼성바이오직스는 145.64배다바이오주 역시 시중 유동성을 빨아들이며 주가수익률이 지나치게 올랐지만 카카오게임즈는 이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게임업계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모바일 게임 시장이 커졌으나 PC 게임이 PC방 등 방역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모바일의 경우 게임 내 아이템 구매 매출이 늘어나 기업 실적 기여도도 커졌다.
 
비슷한 게임주인 넷마블의 경우 이런 배경에 힘입어 지난 4일 연중 최고가도 찍었다하지만 이후 주가는 연일 하락세다카카오게임즈에 투자수요를 뺏긴 이유도 작용한 듯 보인다넷마블 주가수익률은 75.71배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PC게임에서 검은사막, 배틀그라운드, 패스오브엑자일을 퍼블리싱하고 있다. 모바일은 프린세스커넥트리다이브, 테라클래식, 달빛조각사를 퍼블리싱했으며 내년 대형 MMORPG 게임 오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leeali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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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영

뉴스토마토 산업1부 재계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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