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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부부 코로나19 확진판정…"즉시 격리"
힉스 보조관 양성 판정 후 검사 받아…전용기 함께 타
2020-10-02 14:44:43 2020-10-02 14:44:43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 @PLOTUS(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와 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우리는 격리와 회복 절차를 즉시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함께 이를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호프 힉스 보좌관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고 트럼프 대통령도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다.
 
힉스 보조관은 지난달 29일 대선 TV토론과 미네소타주 유세를 하려 이동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전용기·전용헬기를 함께 탄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미 민주당 후보와의 대선 1차 TV 토론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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