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거리두기·5인 이상 모임금지 3주 연장"
"5월 연휴 만남·이동 늘어…위험 높아"
입력 : 2021-04-30 10:29:01 수정 : 2021-04-30 10:29:01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3주간 더 연장한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5월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부처님오신날 등이 있어 만남과 이동이 더 늘고 그만큼 감염 확산 위험 높아질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홍남기 총리대행은 "전날 기준 확진자가 661명이 나오는 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며 "지난 1주일 동안 시행했던 특별방역주간을 한 주 더 연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 선제 검사, 주요 사업장에 대한 방역조치 중점 관리·감독, 일상생활에서의 접촉 축소 등 3가지 방역 활동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 지자체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탄력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경북 12개군의 '5인 이상 모임 금지' 해제 시범적용 등으로 1주일간 인구 40만명 중 확진자가 1명 발생해 비교적 성공적이었다는 점에서다. 
 
홍 총리대행은 "앞으로 지자체의 자율과 책임 기반의 방역을 바탕으로 방역의 효과성 제고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며 "다음 3주간 반드시 코로나19 확산세를 꺾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5월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부처님오신날 등이 있어 만남과 이동이 더 늘고 그만큼 감염 확산 위험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사진/뉴시스
 
세종=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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