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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마이데이터 론칭…"디지털금융 선점"
2021-06-22 11:57:38 2021-06-22 11:57:38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우리카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 운영하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카드, 은행, 보험 등 총 130여개 금융기관 자산을 조회할 수 있다. 자동차, 부동산 등 비금융 분야의 기타 자산도 직접 등록해 관리 가능하다. 내달부터는 비회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래픽 요소를 활용해 화면도 개선했다. 모든 연령층이 직관적으로 자산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UX 등을 개편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마이데이터 오픈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올해 8월 내 오픈API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외부 업체와 협업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우리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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