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할리우드 SF대작 ‘듄’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2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듄’은 1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3만 623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 달 20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79만 8761명이다.
‘듄’과 함께 박스오피스 쌍끌이 흥행 중인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200만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같은 날 2만 977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고, 누적 관객 수 199만 5719명을 기록했다.
이어 3위는 에니메이션 ‘고장난 론’이다. 566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9만 314명을 끌어 모았다. 4위는 ‘더 하더 데이 폴’이며 5위는 장기 상영 중인 한국영화 ‘보이스’가 차지했다.
이날 하루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8만 1451명으로 집계됐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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