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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2.99% "성 주제 일부 청소년도서, 열람 제한 찬성"
'학생 수준에 맞는 도서 비치' 30.60%, '편향된 성 관념 심어줄 수도' 23.88%
2023-08-23 14:00:33 2023-08-23 14:00:33
 
미국 한 도서관에 있는 성 관련 도서.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최근 특정 단체가 성을 주제로 한 일부 청소년 도서에 대해 공공도서관에 검색 및 열람을 제한해달라고 민원을 제기한 가운데 국민 52.99%가 성을 주제로 한 청소년 도서의 검색 및 열람 제한에 찬성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296명(남녀 무관)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반대 비율은 47.01%였습니다.
 
찬성 이유에 대해서는 '학생의 발달 수준과 목적에 맞는 도서를 비치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30.60%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미성숙한 청소년에게 편향된 성 관념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은 23.88%, '노골적인 성 관련 이미지는 학생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은 10.07%였습니다.
 
반대 이유에 대해서는 '일부 특정단체의 자의적 판단에 의한 의견만으로 학생의 선택권을 뺏어선 안 된다'는 답변이 34.70%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해당 도서가 왜 유해한지에 대해 학생 스스로 찾아 읽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17.54%), '독서의 자유, 다른 독자의 알 권리, 표현의 자유을 빼앗는 행위'(12.31%) 순이었습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권순욱 미디어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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