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유 기자] CJ푸드빌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대형 쇼핑몰에 '뚜레쥬르 선웨이 피라미드점'을 열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1년 말레이시아에 첫 뚜레쥬르 매장을 열었다가 지난 2017년 파트너사의 문제 등으로 현지에서 철수한 지 8년 만인데요.
뚜레쥬르 선웨이 피라미드점 (사진=CJ푸드빌)
CJ푸드빌은 말레이시아 재진출을 위해 지난 1월 현지 파트너사 '스트림 엠파이어 홀딩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뚜레쥬르 선웨이 피라미드점은 복합 쇼핑몰 선웨이 피라미드 2층에 60평(약 198㎡) 규모로 구축됐습니다.
CJ푸드빌은 말레이시아와 인접한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공장을 기반으로 현지 사업 운영과 물류 등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며, 이달 중 쿠알라룸푸르의 핵심 상권인 선웨이 벨로시티몰에도 추가로 매장을 열 계획입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지유 기자 emailgpt1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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