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제품 이미지 (사진=제주삼다수 측 제공)
[뉴스토마토 차철우 기자] 제주삼다수가 전주기 풀질관리로 먹는물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폭염과 국지성 호우 등 이상기후가 반복되면서 하천과 호수 등 수계 내 녹조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이달 초 낙동강을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경남권 상수원에는 올해 첫 조류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등 기관은 하절기 녹조 발생에 대비해 취수장 점검과 조류독수 감시 체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업계에서도 사후 대응보다 예방 주심 관리 체계 구축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달 초부터 오는 12월까지 '먹는샘물 인증제도 시범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취수원과 제조공정, 위생관리, 수질 및 용기 안전성 등을 점검해 위해 요소를 사전에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게 목적입니다. 이와 관련해 해외도 먹는물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업계는 수원지 관리부터 △생산 △검사 △유통까지 전 과정의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중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국립공원 보호구역 내 단일 수원지에서 취수한 제주 지하수를 원수로 사용하는데요. 원수 관리부터 생산까지 일원화된 품질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취수 단계에서는 수원지 보호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생산 단계에서는 FSSC22000, ISO9001 등 품질 관련 인증 체계를 운영 중입니다. 아울러 미국 식품의약국(FDA), 일본 후생노동성 등의 수질검사를 통해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받고 있습니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먹는샘물 관리 기준이 강화되는 만큼 수원지 보호와 생산·유통 전 과정에 대한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차철우 기자 chamat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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