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연금·기후위기·균형발전'…민주, 후반기 국회 '4대 핵심과제' 선정
22대 후반기, 일하는 국회 기조…검찰개혁 등 67개 입법 추진
한성숙 "메가 프로젝트 당·정·청 협력", 강훈식 "청년 정책 준비"
2026-07-03 18:45:17 2026-07-03 18:59:17
3일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한성숙 국무총리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주용·동지훈 기자] 민주당은 22대 후반기 국회 때 추진할 입법안으로 부동산 정책 및 세제 개편안, 연금개혁, 기후 위기 대응, 국가균형발전 등 4가지 현안을 핵심 관리 의제로 선정했습니다.
 
민주당은 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22대 후반기 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을 열고 후반기 국회 운영 방안과 상임위원회별 주요 입법 과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성회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4대 핵심 과제가) 내년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빠르게 논의를 진전시켜 예산안과 합쳐서 얘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모여 4대 의제와 함께 6·3 지방선거 공약 실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 정책위의장은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과 검찰개혁 등 후반기 핵심 입법 추진안을 67개로 선정하고 당장 7월부터 본격적으로 논의에 돌입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경제 산업의 전환과 삶과 안전의 전환, 기후 미래의 전환, 국가 제도의 전환 등 4대 전환 목표도 공개했습니다.
 
이날 워크숍에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도 참석했습니다. 한 총리는 "3대 메가 프로젝트 등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당·정·청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천준호 원내운영수석은 이재명정부가 주도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법안들을 정리해 빠르게 처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강 비서실장은 "대중은 쉽게 변하고 정치는 수요자 중심의 시장이기 때문에 대중의 수요에 잘 응답하는 정당이 돼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청년 세대 지지율을 50% 이상 확보해야 한다"며 청년 세대에 특화된 정책도 준비 중임을 예고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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