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성장성에 주목하자
(주간추천주)두산중공업·엔씨소프트·LG 등
2011-01-02 10:00:00 2011-01-02 10:00:00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2011년 증권시장 개장이 다가왔다. 한해를 시작하는 첫 주의 종목 전략은 안정성에 초점을 두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안정적인 성장세가 전망되는 종목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동양종금증권은 두산중공업(034020)SK네트웍스(001740)를 꼽았다.
 
두산중공업은 발전부문의 대형 수주 등으로 인한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 또 사우디 담수플랜트 등 대형공사 착수로 인한 산업부문 매출 반등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SK네트웍스(001740)는 정보통신, 무역, 에너지 판매 등 기존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해외자원개발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엔씨소프트(036570)는 우리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의 복수추천을 받았다.
 
증권가에서는 엔씨소프트는 올해 매출액은 6194 억원, 영업이익은 3308 억원으로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신작 게임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가 상용화될 예정이라 견조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우리투자증권은 LG(003550)도 추천했다. 실트론, CNS, MMA, 서브원, 루셈 등 비상장 자회사들의 실적개선추세가 지난해에 이어 계속 될 것으로 봤다.
 
또 지난해 리스크 요인이었던 LG전자(066570)가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돼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증권은 폴리실리콘 증설에 따른 이익개선과 태양광 수요급증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며 OCI(010060)를 추천했다.
 
이외에도 코스닥시장에서는 DMS(068790)SDN(099220) 등이 언급됐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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