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2분기 영업익 30억…방송침체에 교육용 단말 시장도 축소
방송·통신 시장 침체 속 체질 개선
하반기 경영 효율화 및 경쟁력 강화 지속
2026-08-06 13:57:04 2026-08-06 13:57:04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LG헬로비전(037560)이 방송시장 침체에 교육용 단말시장까지 축소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하반기에는 경영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회복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LG헬로비전은 6일 지난 2분기 매출 2433억원, 영업이익 30억원, 순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LG헬로비전)
 
2분기 매출은 교육용 스마트 단말 보급사업 시장 축소와 방송통신 시장의 어려움이 전반적으로 반영돼 전년 동기 대비 31.3%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71.7% 줄었습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방송이 1198억원, 인터넷 335억원, 알뜰폰 36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렌탈은 308억원, 미디어와 기업간거래(B2B)를 포함한 지역기반사업은 219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방송과 알뜰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9.9% 감소했습니다. 방송은 주문형비디오(VOD) 매출 감소, 알뜰폰은 이동통신 시장 저가 요금제 경쟁이 실적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방송은 가입자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장르 특화 VOD 스트리밍 서비스 월정액 전용관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알뜰폰은 보험·쿠폰팩 등 다채로운 제휴 요금제를 출시해 고객 선택권을 지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렌탈 부문은 성수기 가전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31.7% 감소했습니다. 지역기반사업은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에서 매출이 줄었습니다. 
 
LG헬로비전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랙임자(CRO)인 김영준 상무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경영효율화를 통해 경쟁력 및 수익성 회복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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