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지지율 급락에…이 대통령 "청년정책 재편"
<미디어토마토> 20대서 부정평가 59.0%…긍정평가, 18.8%p 하락
2026-08-06 17:35:04 2026-08-06 17:42:15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재편과 함께 속도전을 주문했습니다. 최근 20대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급락한 여파로 해석됩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청년들은 지금 거의 취약계층이 돼가고 있다"며 "여러 국정 과제 가운데 속도를 높여야 될 것 중 하나가 청년 대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청년들의 실제 수요와 생애주기에 맞게 정책을 촘촘하게 정비하고, 또 지원정책 간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교육과 취업, 또 소득과 자산, 주거와 결혼 등 청년 삶의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비공개 회의에서도 "보편성을 추구하되 효율성과 효과는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6·3 지방선거 직후에도 청년정책을 최우선 순위에 놓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지방선거 결과와 여론조사 등을 통해 2030세대의 이탈이 확인된 영향입니다. 
 
앞서 <미디어토마토·뉴스토마토>가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3~4일 조사, 무선전화 자동응답(ARS)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20대에서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 평가는 33.9%, 부정 평가는 59.0%였습니다. 특히 20대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18.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한편 청와대는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 관련 보도에 선을 그으면서도 대법관 인사 제청을 두고는 '신속한 인사'를 촉구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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