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토마토 하주화 기자] 김상욱 울산시장이 지난달보다 세 계단 뛰어오르며 대한민국 16개 광역자치단체장 디지털 평판 분석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9월 한 달간 16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총 2252만 4484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전달 6위에 머물렀던 김 시장은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며 추미애 경기도지사(1위), 오세훈 서울시장(2위)에 이어 최상위권인 3위에 안착했다.
이번 조사는 국정 파급력과 온·오프라인 여론 반응을 종합 반영해 산출한 K-브랜드지수 통합 평판 지표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김 시장은 현장 행정 대응과 적극적인 디지털 소통 전반에서 고른 점수를 얻으며 비수도권 단체장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전체 순위에서는 막강한 디지털 영향력을 보인 추미애 지사가 1위에 올랐고, 오세훈 시장이 2위를 지켰다. 3위 김상욱 시장의 뒤를 이어 부산시장 전재수가 4위, 인천시장 박찬대가 5위에 랭크됐다.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민형배(6위), 대구시장 추경호(7위), 충남도지사 박수현(8위), 대전시장 허태정(9위), 세종시장 조상호(10위) 순으로 집계됐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현장 행정 성과뿐 아니라 능동적인 디지털 소통과 신뢰 구축 능력이 종합적으로 지표에 투영됐다”며 “각 지자체장의 정책 추진력과 대중적 인지도가 균형 있게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울산=하주화 기자 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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