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안개속 증시에 자금유입폭 둔화
2008-07-03 07:4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국내주식형펀드와 해외주식형펀드로 자금유입세가 크게 둔화됐다.
 
3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일 국내와 해외주식형펀드는 각각 29억원, 64억원 순증하는 데 그쳤다.
 
이로써 이날 전체 주식형펀드로 유입된 자금은 총 94억원으로 100억원도 채 안되는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MMF는 전일보다 무려 2조 2049억원 증가했다.
 
 
이는 국내외증시의 조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이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개별펀드로는 국내주식형펀드는 'KODEX 200 ETF(삼성)'와'KOSEF200ETF(우리CS)'가 각각 62억, 47억 유입되는 등 ETF로 자금유입이 주를 이뤘다.
 
해외주식형펀드는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법인주 1ClassI'와,'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로 각각 34억원, 26억원 들어온 반면,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주식형자 1(Class-C)'에서 22억원 자금이 빠져나갔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