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환율 하락 기대 이하..금리 보합 CD금리 전일比 1bp↑..상승속도 증가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8-07-07 17:01:01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채권시장은 보합세를 보였고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이틀 만에 오르며 상승세가 빨라졌다. 7일 채권시장에서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는 6.15%, 실세물인 3년 만기 국고채는 6.05%로 전일과 동일했다. 이날 오전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함께 외환시장에 개입할 것을 선포했다. 이 때문에 개입경계감이 강해지자 원/달러 환율은 1040원대로 급락했고, 채권은 매수가 우위를 보였다. 정부 개입으로 환율이 떨어져 물가 안정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 막바지에 환율이 1040원대 아래로 내려가지 않자 물가 안정에 대한 기대감도 약해졌다. 시장에서 채권 매도가 다시 강해지면서 채권금리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10년 만기 국고채와 3년 만기 회사채는 전일과 같은 각각 6.19%, 7.03%에 머물렀다. CD금리는 5.38%로 오르고 난 후 이틀 만에 다시 1bp 오르며 5.39%를 기록했다. 5.36%에서 19거래일 만에 5.37%로 오르고, 다시 5거래일 만에 5.38%로 뛰었던 것과 비교해 상승 속도가 빨라진 셈이다. 한 채권 참가자는 “은행이 발행한 CD가 오늘 잘 팔리지 않으면서 CD금리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김현우 이 기자의 최신글 인수위, 업무는 '조용'한데 인사사고는 다반사 朴, 인수위 2차 명단 발표 올해 넘길 듯 인기뉴스 대법, 일용노동자 월 근로일수 22일에서 20일로 변경 (단독)"지금도 많이 쉰다"…삼성전자, '유급휴가' 노조 제안 '제동' 한화생명, 인니 은행업 진출…김동원, 글로벌 시장서 두각 "의대 증원은 기회"···지방대, 위상 확립 '노림수' 이 시간 주요뉴스 이재명 결단에 영수회담 '성사'…윤 대통령 취임 2년만 정부 주도→국회 주도→시민대표단…여도 야도 '책임회피' (솔직토크)"국민연금 신뢰도 40점…MZ세대는 못 받는 세금" 검찰 서버 보관 정보로 별건 수사…대법 "위법"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