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 활동
2005년 이후 매년 100만장씩 연탄 나눔 행사
2011-12-09 15:14:33 2011-12-09 15:31:46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선다.
 
SK이노베이션은 9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일대에서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 최관호 SK루브리컨츠 사장 등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 가구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구자영 사장 등 임직원들은 3시간여에 걸쳐 '사랑의 연탄나눔'과 함께 총 18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서울지역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SK이노베이션이 지난 2005년 이후 7회째를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금까지 매년 100만장의 연탄을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해 동절기 한파로 고통 받는 이웃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줬다.
 
올해에도 올 연말까지 서울, 울산, 인천 등 SK이노베이션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약 4000여 가구가 동절기 3개월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총 100만장의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들이 난방비 부담 없는 따뜻한 겨울을 맞이 하길 기대한다"며 "CEO부터 사원까지 전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사회구성원들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이번 봉사 활동과 함께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서울, 울산, 대전, 인천 등 SK이노베이션 사업장이 위치한 전국 12개 지역에서 실시해 소외 이웃을 돕는다.
 
또 일부 사업부는 연말 송년회를 자원봉사활동으로 대체해 진행하는 등 전 임직원이 뜻 깊은 연말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