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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보험·음식료 등 내수주 주목
삼성생명·LIG생명보험·대상 등 추천
2012-05-13 10:00:00 2012-05-13 10:00:00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유로존 재정리스크등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13일 주요 증권사들은 보험사나 음식료주 같은 방어적 성격을 가진 종목을 주목했다. 한편 현대차와 같은 꾸준이 이익이 개선되는 종목도 계속해서 추천했다.
 
대우증권은 삼성생명(032830)에 대해 "추천을 제약하던 변수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시중 금리의 정상화 기대와 신계약 실적의 회복과 같은 본질적인 펀더멘탈 변수가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LIG손해보험(002550)은 대신증권이 추천했다. 대신증권은 "표준예정이율 인하와 경험생명표, 참조위험률 변동 예정 이 3가지 모두 보험료 인상 요인"이라며 "단기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만 중기적 수익성 개선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SK C&C(034730)는 해외수주에 대한 기대로 추천됐다. 대우증권은 "SK C&C가 2분기 이후 공공부문, 금융 및 금융통신 등 국내 사업을 통해 축적된 기술과 해외 솔루션을 바탕으로 중동 등의 지역에서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자회사 엔카네트워크의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상(001680)은 소비환경 변화에 따른 가공식품 수요 확대와 가격인상 효과로 올해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됐다. 현대증권은 대상에 대해 "경기 방어주로써의 매력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현대차(005380)는 1분기 사상최대 이익 이후 2분기에도 실적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대증권이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태광(023160)은 지난 1분기 신규 중견기업에 공급한 일부 제품의 불량으로 일회성 손실이 발생했지만, 지난 40년의 성장역사를 고려할 때 품질개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며 대우증권이 추천했다.
 
                                           ◇ 증권사 주간 추천주 ◇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자료=각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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