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종목Plus)SNS주, 문재인 효과 '톡톡'
2012-07-18 10:01:55 2012-07-18 10:02:47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문재인 상임고문이 문용식 전 민주당 인터넷소통위원장을 영입해 SNS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소식에 SNS관련주들이 강세다.
 
또한, 문 고문이 "당이 승리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당 지도부에서 결선 투표제 도입을 결정한다면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대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점도 SNS관련주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되고 있다.
 
18일 오전 9시55분 현재 나우콤(067160)은 1만35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문용식 본부장이 아프리카TV로 알려진 나우콤을 경영했다는 이력이 호재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이밖에 이루온(065440)이 5.64% 급등중이고, 가비아(079940)필링크(064800)는 각각 3.81%, 5.08% 강세다. 인포뱅크(039290), 오늘과내일(046110)도 1% 이상 상승 중이다.
 
전일 민주통합당은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서 '결선투표제'를 도입키로 결정했다.
 
결선투표는 9월23일까지 일주일간 현장투표와 투표소투표, 모바일 및 인터넷 투표 등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