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하락출발..'亞증시 약세·샌디우려'
2012-10-29 17:34:14 2012-10-29 17:36:0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2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하락출발했다. 앞서 마감된 아시아 주요증시가 대부분 부진한 모습을 보인데다, 미국 증시가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휴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22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15.19포인트(0.26%) 하락한 5791.52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39.62포인트(0.55%) 밀린 7192.23을, 프랑스 CAC40지수는 22.82포인트(0.66%) 떨어진 3412.27을 기록중이다.
 
영국증시에서는 록시페트롤리엄이 3.83% 약세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바클레이즈와 로이츠뱅킹그룹,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도 1% 내외의 하락세를 보이는 등 은행주들이 부진하다.
 
독일증시에서는 도이치뱅크가 0.4%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프랑스 증시에서는 BNP파리바와 소시에떼제네랄이 각각 1.09%와 0.64% 밀리는 중이다.
 
한편, 미국에서는 허리케인 샌디의 피해가 커지면서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대형 금융기관들도 비상플랜을 가동하고 있다.
 
스티브 골드만 캡스트림 운영이사는 "샌디의 피해가 얼마나 될 것인지에 따라 주식시장의 하락폭도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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