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올해 실적 모멘텀 유효하다..매수-우리證
2013-03-27 08:40:22 2013-03-27 08:42:53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7일 CJ E&M(130960)에 대해 방송 안정화·게임 턴어라운드·영화 대작 등에 힘입어 올해 실적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모멘텀은 유효하다"면서 "2013년 주당순이익(EPS)은 지난해 대비 72.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방송은 패키지 판매 비중 상승과 콘텐츠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안정화가 지속될 것"이라며 "게임부문은 ‘다함께’ 시리즈 히트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영화 부문은 과거와 달리 연초부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8월 개봉 예정인 ‘설국열차’는 글로벌 마켓을 목표로 한 대작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 외 대규모 인력 충원 일단락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확대와 신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감, 그리고 밸류에이션 매력 등의 요인 역시 긍정적이란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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