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기관 매수로 1930선..STX그룹 상한가
2013-04-24 14:01:03 2013-04-24 14:01:03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르고 있다.
 
24일 오후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97포인트(0.88%) 상승한 1935.41을 기록 중이다.
 
미국과 중국 유럽의 4월 제조업 경기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대적으로 경기 부양에 소극적이었던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달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79억원과 912억원 순매도중이다. 기관만이 1092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운수창고(3.4%), 기계(2.2%), 유통(2.1%), 보험(1.8%), 건설(1.9%)업종 순으로 상승 중이다. 반면 통신(0.8%), 비금속광물(0.7%)업종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중 삼성생명(032830)은 자사주 최득 결정에 3%대 상승중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롯데쇼핑(023530)도 3%대 상승세다.
 
시장예상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000660)는 1.2% 오르고 있다.
 
STX그룹주들은 경영 정상화에 대한 기대로 일제히 상한가로 직행했다. STX조선해양(067250), STX엔진(077970), STX(011810) 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22일 STX계열 경영지원단이 출범했고 STX조선해양에 대해선 이번주 중 6000억원 규모의 자금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코스닥지수는 8포인트(1.44%) 상승한 562.37을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14%대 급등세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