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비제바노'로 여성 고급화 시장 공략
2014-04-11 10:42:23 2014-04-11 10:46:27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금강제화가 여성슈즈 편집매장 '비제바노(VIGEVANO)'를 오픈하고 고급화시장 공략에 나선다.
 
금강제화는 강남점과 명동점 내에 비제바노 매장을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고급 여성 슈즈'라는 컨셉 아래 소재 선정에서부터 제작까지 전 부분에 세심한 작업을 거쳐 탄생한 고감도 여성 슈즈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파이톤, 카프, 실크 등 소재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특수피 등  장식을 사용해 정교한 수작업으로 제작됐다.
 
특히 쥬얼리 브랜드인 미네타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여성 슈즈 10여종은 한층화려하면서도 시크한 감성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비제바노 매장에서는 나만의 슈즈를 갖고 싶어하는 여성들을 위해 '비제바노 꾸뛰르(Coutre)'를 진행한다. 외피, 내피, 솔, 힐 등의 컬러와 소재를 비롯해 패턴, 장식 등 세세한 디테일까지 자신의 취향에 맞춰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뿐만 아니라 비제바노 매장에서는 '쥬세페 자노티(Giuseppe Zanotti)', '세르지오 로시(Sergio Rossi)', '지미추(Jimmy Choo)', '크리스티앙 루부탱(Christian Louboutin)' 등 10여개 세계 유명 브랜드 여성 슈즈도 판매한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여성슈즈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것에 주목해 비제바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련된 디자인과 VIP 서비스 등 차별화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여성슈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금강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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