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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지난해 4분기 국내 가상화 시장 점유율 41%
1위 'VM웨어'와 2%포인트 차이
2014-05-12 13:18:16 2014-05-12 13:22:45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해 4분기 국내 가상화 시장에서 점유율 41%를 기록했다. 1위는 VM웨어로 한국MS와의 점유율 차이는 2%포인트(P)에 불과하다.
 
12일 시장조사기관 IDC의 '신규 가상화 서버(x86)에 대한 한국 시장점유율 조사'에 따르면, MS는 지난 4분기 4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43%의 점유율을 기록한 VM웨어의 뒤를 빠르게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S는 지난해 2분기 국내 가상화 시장 점유율 37.7%를 기록하며 1위 VM웨어(44.5%)와 6.8%포인트의 점유율 차를 보인 바 있다.
 
◇MS가 지난해 4분기 가상화 시장 점유율 41%를 기록하며 43%의 점유율을 기록한 VM웨어와 격차를 2%포인트로 좁혔다.(자료제공= IDC)
 
또 지난 2011년 4분기 이후 모든 가상화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MS만이 유일하게 2011년 4분기 시장점유율 29%에서 2013년 3분기 41%로 큰 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윤 한국MS 상무는 "MS의 가상화 솔루션이 싱가포르와 뉴질랜드에서 1위에 오른데 이어 한국에서도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이 가상화 환경 구축 시 자사 '하이퍼-V'를 적극 도입하면서 이같은 실적을 세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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