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 환경사진 공모전 시상
2014-08-31 14:36:46 2014-09-04 09:08:35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필리핀 출신 로니다요 씨의 작품 ‘Fire’.(사진=유넵 한국위원회)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2014 포커스 온 유어 월드' 환경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아름다운 지구 ▲절망 속의 희망▲2014 세계 환경의 날 슬로건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펼쳐졌다.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은 필리핀 출신 로니다요씨가 수상했다. 그는 작품 '파이어(Fire)'를 통해 갑작스러운 화재에 두 사람이 서로 도와가며 불을 끄는 모습을 담았으며, 절망 속의 희망이라는 주제를 회화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넵 한국위원회는 이날 대상을 비롯해 총 50점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총 272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김창기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이사장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대중의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참가자에게 감사하고 이를 계기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고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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