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울트라HD TV 새 라인업 공개
2014-12-29 11:00:00 2014-12-29 11:00:00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LG전자(066570)가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5에서 2015년형 울트라HD TV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9일 전했다.
 
LG전자는 40형부터 105형까지 평면·곡면 등 다양한 크기과 형태의 울트라HD TV 풀 라인업을 준비했다. 새로운 울트라HD TV는 화질뿐 아니라 음질, 디자인, 스마트 기능 측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색재현율, 명암비 등 화질을 한 층 더 강화한 와이드 컬러 LED와 퀀텀닷 기술을 적용한 컬러 프라임 시리즈를 공개한다.
 
와이드 컬러 LED 기술을 적용한 울트라HD TV는 백라이트의 LED 형광체 구조를 변경하고, 성능이 향상된 컬러필터를 적용해 색재현율을 크게 높였다.
 
퀀텀닷 필름을 적용해 색재현율을 높인 울트라HD TV는 카드뮴을 사용하지 않은 필름으로 환경문제도 해결했다.
 
2015년형 LG 울트라HD TV는 화면을 매우 세밀하게 분할해 각각의 밝기를 최적화하는 로컬 디밍 기능이 더욱 정밀해 졌다. SD급, HD급 컨텐츠도 자연스럽고 선명한 울트라HD급 화질로 보여주는 업스케일링 기능도 향상됐다.
 
고해상도 화질에 걸맞게 고품격 음질로 차별화됐다. 공연 무대인 오디토리움의 형상을 본뜬 스탠드가 TV 소리를 시청자 방향으로 모아줘 현장감 있는 음질을 느끼게 한다.
 
시청자들이 TV 화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 디자인도 탁월하다. LG 울트라HD TV는 얇은 베젤의 시네마 스크린 디자인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제픔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인 울트라 슬림 디자인이 적용돼 가장 얇은 곳은 8.5mm다.
 
LG 울트라HD TV는 사용자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성능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웹OS 2.0 플랫폼을 탑재했다. 홈 화면 로딩시간을 최대 60% 이상 줄였고, 앱을 전환하는 시간도 크게 단축시켰다.
 
이인규 LG전자 TV·모니터 사업부장 전무는 "LG 울트라HD TV는 압도적 화질 기술뿐 아니라 디자인, 음질, 스마트 기능 등 TV를 구성하는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2015년 울트라HD TV 라인업.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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