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P2P대출업체인 소딧은 연말까지 타 P2P대출 업체에 투자한 경력이 있는 신규회원에게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경력투자자모집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타 P2P 업체에 투자이력이있는 투자자가 회원가입후 '경력인증'과 '가상투자체험'을 진행하면, 리워드로 2만소딧코인과 함께 첫 투자 수수료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5월 금융당국의 P2P대출 가이드라인 발효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투자한도가 제한됨에 따라 마련됐다. 금융당국은 가이드라인에서 P2P대출 한 곳에서의 투자한도를 1000만원으로 제한했다.
김현정 소딧 부대표는 "금융당국의 P2P대출 가이드라인 발효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한도 제한으로 인해 타 P2P 업체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P2P투자에 익숙한 경력투자자 분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소딧코인 지급과 더불어 수수료 면제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소딧은 많은 투자자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지난 9월 누적투자액 5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며 "올해 말에 부동산 자동심사 시스템을 개발해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소딧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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