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거래일째 '조정'…코스닥 700선 사수
기관, 장중 순매도 전환에 코스피 2545p
입력 : 2017-11-07 15:45:56 수정 : 2017-11-07 15:45:56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도에 2거래일째 소폭 조정받았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3.97포인트(0.16%) 떨어진 2545.44에 장을 마쳤다. 이날 하락 개장한 증시는 오전 장 한때 상승 전환을 시도했지만 기관이 장중 순매도 전환하면서 약보합에 그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308억원 순매수였지만, 개인(-747억원)과 함께 기관(-889억원)이 순매도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특히 기관은 오후장 들어 매도로 돌아선 이후 장 막판 900억원 가까이 매도 물량을 확대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0.50% 떨어진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000660)(-1.32%), 현대차(005380)(-2.21%), 현대모비스(012330)(-2.3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39%) 등 대부분이 약세였지만, POSCO(005490)가 1.57% 올라 선방했다.
 
신세계(004170)는 3분기 면세점 부문 영업이익이 97억원으로 턴어라운드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며 1만9000원(8.35%) 급등한 24만6500원에 마감했다. 장중엔 25만4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는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종가는 전날 보다 2.65포인트(0.38%) 떨어진 701.14로 700포인트는 사수했다.
 
파라다이스(034230)(7.60%)는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3분기 보다 7.1% 줄어든 101억5300원을 기록했지만 장중 신고가(2만2150원)를 경신하는 등 강세였다. 컴투스(078340)는 개장 전 발표한 호실적에 장 초반 신고가(14만3000원)까지 올랐지만 장중 반락하며 8.10% 급락한 12만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티슈진은 상한가로 치솟아 5만5500원에 거래를 마쳐 코스닥 시가총액 5위에 올랐다. 티슈진은 관절염 치료제 '인보사'를 개발하는 코오롱 자회사로 전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3.10원(0.28%) 내린 11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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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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