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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농협은행장 현장경영 '스타트'
다음달까지 전국 영업현장 방문
2018-01-21 13:43:04 2018-01-21 13:43:04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농협은행은 이대훈 행장이 다음달 7일까지 전국 영업현장을 방문하며 '한단계 더 도약하는 농협은행 만들기'를 위한 스킨십 경영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장은 지난 18일과 19일 각각 경기·전북지역 영업점과 지역본부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했다.
 
또 각 지역에서 진행된 '경영목표 달성계획 보고회의'에 참석해 농협은행 출범 이후 최초로 작년 손익목표를 달성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현재 우리는 나날이 급변하는 은행산업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며 "비대면 거래 증가로 전통적인 은행 영업방식이 위협받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금융업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더 큰 목표와 도약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미래를 준비해 한단계 더 도약하는 농협은행을 만들자"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농협은행은 범농협 수익센터로서 수익창출을 통해 농업·농촌을 지원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야 하는 특별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손익 7800억원을 기필코 달성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앞줄 오른쪽)이 지난 19일 전북영업부를 방문해 직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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