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농협몰'과 상생협약 체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국민공감 캠페인 진행키로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농협은행은 5일 서울 중구 하나로마트 서대문점에서 농협경제지주의 농축산물 전문 인터넷쇼핑몰 '농협몰'과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과 농협몰은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올해 말까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국민공감 캠페인'을 진행키로 했다.

 

이 캠페인은 우박이나 가뭄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작년 12월 새롭게 오픈한 농협몰과의 상생협약을 통해 한국산 농축산물을 알리고 건강한 소비 촉진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캠페인 홍보를 위해 응원 동영상을 제작, 소셜네트워크서비스(눈) 등을 통해 배포하고 매월 농축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이달 말까지 농협은행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 농협몰을 통해 총 500명에게 고구마 5㎏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농협은 오는 2020년까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농협은행은 범농협 수익센터로서 농업·농촌을 지원하고 농가 소득 증대라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오른쪽)이 농협경제지주의 농축산물 전문 인터넷쇼핑몰 '농협몰'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문지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