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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연구원장에 손상호 선임연구위원 선출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출신…단독 후보로 추대
2018-03-09 13:22:55 2018-03-09 13:22:55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한국금융연구원장에 손상호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사진)이 선출됐다.
 
9일 한국금융연구원은 지난 8일 총회를 열고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이 단독후보로 추천한 손 연구위원을 '제9대 한국금융연구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1957년생인 손 신임 원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후 산업연구원(KIET) 산업금융팀장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와 금융위원회 자체규제심의 위원회 공동위원장, 신용회복위원회 심의위원 등을 지냈다.
 
신임 금융연구원장의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3년이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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