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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캐나다서 '골조직 재생용 바이오 제품' 판매 허가 취득
2018-03-13 08:55:23 2018-03-13 08:55:23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펩타이드 헬스케어 전문기업 나이벡(138610)이 캐나다에서 골조직 재생용 바이오 제품에 대한 판매 허가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 허가를 받은 'OCS-B Collagen'은 콜라겐이 접목된 골조직 재생용 바이오 제품으로 건조상태 혹은 생리식염수를 적신 상태에서도 여러 모양으로 변형이 가능해 쉽게 다룰 수 있다. 또 OCS-B Collagen은 콜라겐의 영향으로 골조직의 세포외기질 성분이 골재생의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뛰어난 신생골을 형성해주는 전문 의료기기다.
 
나이벡은 현재 캐나다에 조직 재생 제품들을 수출중이며 이번에 OCS-B collagen를 수출 가능 품목으로 추가했다. 이로써 나이벡이 캐나다로 공급하게 된 품목은 골조직 재생용 바이오 제품인 OCS-B collagen, Guidoss 3종이다.
 
캐나다의 경우,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의 인접성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67억 달러, 일인당 지출 규모는 185달러로 특히 1인당 의료기기 지출 규모는 전체 미주 지역 중 2위, 세계에서는 13위 시장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이스라엘과 캐나다 등 여러 국가로 제품 판매 허가및 품목 확대를 넓혀가고 있어 회사 입장에서는 굉장히 고무적"이라며 "향후 여러 국가에서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이벡의 콜라겐이 접목된 골재생용바이오제품 ‘OCS-B Collagen’. 사진/나이벡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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