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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상반기 239명 신규 채용
2018-04-12 16:05:57 2018-04-12 16:05:57
[뉴스토마토 임은석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상반기 신규직원 23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정부의 일자리 나눔 정책에 따라 공공기관 최초로 전 직원의 노동시간단축으로 마련한 재원을 활용해 지난해 상반기 대비 70명이 증가한 인원을 확정했다.
 
채용과정에서의 편견과 불합리한 차별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무능력 중심 채용을 실시한다.
 
또 종전의 지원 자격 요건인 공인외국어성적 기준점수를 폐지하되 우대 사항으로 조정하며, 입사지원서에 학력, 출신지, 가족관계, 사진, 출생연도 등을 제외해 블라인드 채용 제도를 활성화한다.
 
공단은 오는 23일까지 인터넷으로 지원서를 접수받고, 다음 달 19일 필기시험을 거쳐 6월 2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지원자들의 알권리 보장 및 채용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분야별 경쟁률, 서류전형 요소별 배점, 필기시험 커트라인 및 최종합격자 선발기준 등에 대해 공시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상반기 신규직원 23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뉴시스
세종=임은석 기자 fedor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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