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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연 최고 2.55% 'W효도적금' 출시
자동재예치 신청시 10년까지 연장 가능
2018-04-22 13:37:46 2018-04-22 13:37:52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기업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W효도적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W효도적금'의 고시금리는 연 1.8%로 ▲자녀가 부모 명의로 가입하면 0.15%포인트 ▲기업은행 입출식 계좌에서 이 상품으로 자동이체하면 0.2%포인트 ▲비대면채널로 가입하면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5월말까지 가입한 고객에게 가정의 달 특별우대금리도 지급한다. 최초고객은 0.4%포인트, 기존 거래고객은 0.2%포인트를 제공받아 최고 연 2.5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적금은 월 1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입금 가능하며 만기는 1년이다.
 
자동재예치를 신청하면 최장 10년까지 1년 단위로 자동연장 가능하며 부모님의 회갑, 칠순 등의 기념일이나 질병치료 등을 위해 자금이 필요하면 중도인출 할 수 있다.
 
아울러 ▲부모님의 생일·결혼기념일 등 기념일 알림 서비스 ▲건강검진·병원 치료비 등의 할인정보 제공 서비스(의료서비스 전문 기업 굿닥 서비스) ▲상조 서비스 최대 48만원 할인 혜택 등 각종 효도 관련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연말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효도여행 상품권(1명), 홍삼엑기스(20명), 케이크 기프티콘(300명)을 제공하는 ‘부모님 사랑해효(孝)’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자녀가 부모 이름으로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주고 효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라며 "부모님의 기념일을 위한 자금은 장기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 장기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사진/기업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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