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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베트남 영업점 설립인가 획득
연말까지 점포 신설…2020년까지 20곳 이상 확보
2018-06-28 07:47:13 2018-06-28 07:47:13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우리은행이 베트남중앙은행으로부터 영업점 설립인가를 받았다.
 
27일 베트남우리은행은 베트남 북부의 타이응웬·하이퐁·하남과 남부의 호치민·연짝·빈증 등 총 6곳에 대해 영업점 설립 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외국계 은행이 동시에 6개 영업점 설립 인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베트남우리은행은 올해 연말까지 6개의 영업점을 순차적으로 신설할 예정이다. 또 매년 5~6개 네트워크를 확대해 2020년까지 20개 이상으로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대와 핵심 리테일 상품 출시로 현지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현지화 통해 '1등 외국계 은행'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백아란기자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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