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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주목 받을 시기…목표주가 상향-대신
2018-11-15 08:54:40 2018-11-15 08:54:44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대신증권은 15일 한진칼(180640)에 대해 주목 받을 만한 시기가 왔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한진칼은 3분기 매출액 3560억 원, 영업이익 36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18.7% 상승, 영업이익은 8.0%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지배순이익은 전년대비 121.2% 증가한 815억 원을 기록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연결자회사인 진에어와 한진관광의 실적부진 영향으로 추정치를 다소 하회했다"며 "순이익은 대한항공의 실적 서프라이즈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로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4분기 진에어의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하지만, 칼호텔의 실적 턴어라운드(2017년 4분기 영업이익 -139억원, 2018년 4분기 영업이익 9억원 전망)로 전년대비 매출과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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