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긍정 소식에 상승 마감…2130선 돌파
입력 : 2019-11-04 16:04:44 수정 : 2019-11-04 16:35:07
사진/뉴스토마토DB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코스피가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한 긍정적인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도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04포인트(1.43%) 오른 2130.24로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11.12포인트(0.53%) 오른 2111.32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중 상승세를 지속해 2130.83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월28일 2130.62포인트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상승에는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와 관련한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일(현지시간) 이와 관련해 "진전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부터 2일간 진행된 고위급 무역협상 직후 "매우 실질적인 1단계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힌 이후 잇따라 긍정적인 발언을 내놨다. 또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중국기업 화웨이를 거래제한기업 명단에 올린 것과 관련해 완화할 계획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4629억원, 외국인이 70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512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3.92% 상승했다. 유통업(2.63%)과 건설업(2.56%), 운수창고(2.37%), 보험(2.37%) 등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물산(028260)이 2.97%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밖에 삼성전자(005930)(2.15%), SK하이닉스(000660)(1.9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26%), LG화학(051910)(1.94%), 신한지주(055550)(0.35%), LG생활건강(051900)(0.16%), POSCO(005490)(1.64%), SK(034730)(1.90%) 등도 상승했다.
 
반면 NAVER(035420)는 1.50% 하락했고 셀트리온(068270)(-0.25%)과 현대모비스(012330)(-0.21%)도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현대차(005380)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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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6.11포인트(0.92%) 오른 668.4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6포인트(0.73%) 오른 667.20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세를 지속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03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4억원, 41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034230)가 5.11%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19%), 에이치엘비(028300)(2.74%), CJ ENM(035760)(2.49%), 스튜디오드래곤(253450)(0.50%), SK머티리얼즈(036490)(1.14%), 휴젤(145020)(1.72%), 메지온(140410)(0.60%), 원익IPS(240810)(4.30%),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4.14%)도 올랐다.
 
반면 케이엠더블유(032500)는 13.72% 급락했고 펄어비스(263750)(-2.27%), 헬릭스미스(084990)(-2.50%), 메디톡스(086900)(-0.84%) 등도 하락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4원 하락한 달러당 1159.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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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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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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