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배우 지창욱과 김유정이 12세 띠동갑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다.
지창욱과 김유정은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남녀 주인공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창욱이 남자 주인공이자 편의점 점장 ‘최대현’ 역을 맡았으며 김유정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정샛별’ 역을 맡는다.
지창욱은 1987년생으로 올해 34살이다. 2014년 드라마 ‘기황후’로 한류 스타 반열에 오른 뒤 드라마 ‘힐러’ ‘더 케이투’ 등에 출연했다. 그는 여심을 사로잡는 눈빛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로코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김유정은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살이다. 지창욱과 띠동갑 나이지만 연기 경력 18년 차를 자랑한다. 아역배우로 연기를 시작한 김유정은 최근 ‘구르미 그린 달빛’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현재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20대 여배우로 자리잡았다.
한편 지창욱과 김유정이 펼치는 좌충우돌 로맨스 ‘편의점 샛별이’는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열혈사제’를 연출한 이명우 PD가 메가폰을 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김유정(왼쪽)과 지창욱(오른쪽).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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