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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지 유증상 신도 1299명 검체 채취
2020-02-28 11:23:32 2020-02-28 11:23:32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정부가 대구 신천지 신도 9334명 중 발열과 기침 등 유증상자 1299명에 대한 검체채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28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들 9334명 중 기침, 발열 등 유증상자 1299명에 대한 검체채취가 마무리되었다"며 "주말 내에 결과가 집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과는 집계 중이나 이들에게서 확진환자가 나타나는 비율이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6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순서를 기다리는 의심증상자들에게 진료 안내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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